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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뉴스

‘IT공룡’ 네이버 자회사 직원, 화장실도 맘껏 못 간다는데

 한겨레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economy/it/881629.html?_fr=mt2#csidx43d55869a277eed950fe2c04307bb0b
 
 
 
네이버쇼핑·검색광고 운영 콜센터
‘컴파트너스’ 쟁의행위 돌입 예정
“네이버 자회사인데도 열악한 처우
자회사라 권한 없다며 불성실 교섭”
네이버 노조도 20일 쟁의행위 돌입
 
네이버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11일 오전 경기 성남 네이버 본사 그린팩토리 앞에서 열린 단체행동 선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네이버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11일 오전 경기 성남 네이버 본사 그린팩토리 앞에서 열린 단체행동 선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는 20일 쟁의행위에 돌입하기로 한 네이버 노동조합(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네이버지회)에 네이버 본사 직원만 가입된 것은 아니다. 네이버 자회사·손자회사 중 5곳이 현재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을 벌이고 있고, 이 가운데 엔비피(NBP)와 컴파트너스는 지난달 31일 쟁의행위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

 

11일 오전 경기 성남 네이버 본사 앞에서 열린 네이버 노조 쟁의행위 돌입 기자회견에서 만난 박경식 네이버노조 컴파트너스 부지회장은 “네이버 손자회사라고는 하지만, 낮은 연봉에 응대율 관리라는 명목 아래 화장실도 마음껏 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런 현실을 바꾸기 위해 교섭을 벌이고 있지만 대표이사는 ‘권한이 없다’는 말만 반복한다”고 말했다.

 

 

네이버의 자회사인 네이버아이앤에스(I&S)의 자회사, 즉 네이버의 손자회사인 컴파트너스는 네이버 매출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검색광고, 쇼핑·페이·스마트스토어 등 고객 관련 업무와 네이버 본사 업무 편의 등 지원 업무를 맡는다. 모회사인 네이버아이앤에스의 전직 대표이사가 자신의 자녀 등을 절차를 무시한 채 채용했다가 지난해 8월 징계를 받은 회사이기도 하다. 전체 직원은 320명 남짓인데, 이 가운데 70%가 콜센터 상담노동자로 일한다.

 

 

박 부지회장은 “노조가 만들어지기 전까지 조회·회의를 명목으로 한 조기 출근 때 수당이 지급되지 않는 ‘임금꺾기’가 있었던 회사”라며 “네이버 손자회사인데도 네이버는 회사를 아웃소싱 파견업체 수준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런 열악한 처우 때문에 이직률도 굉장히 높아, 지난해 4월 네이버 노조가 처음 설립될 때부터 반응이 뜨거웠다 한다. 특히 노사 교섭이 결렬되고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열리는 동안에도 조합원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노조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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